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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마술을 연마합니다 카드 후기 품질과 수집 기록 정리

제7왕자라 마술을 연마합니다 카드 보관 모습

구매 후기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 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카드 후기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카드는 Bushiroad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카드 시리즈입니다. 작품의 제목이 길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 팬 사이에서는 개성 있는 설정으로 알려진 작품입니다.

Bushiroad에서 제작하는 카드 시리즈는 대체로 클리어 카드 형태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카드 역시 투명 소재를 활용한 클리어 카드로 제작되었습니다. 빛을 받으면 카드가 반투명하게 보이기 때문에 일반 종이 카드와는 다른 시각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애니메이션이나 원작 만화가 대중적으로 크게 흥행했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 카드가 굿즈 매장인 아트박스 매대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약간 놀랐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카드 시리즈를 접근성이 좋은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카드 수집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발견하는 경험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좋아하는 카드 시리즈를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집 욕구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작품과 캐릭터 감상

이 작품의 기본 설정은 마법을 좋아하고 마법 연구를 사랑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전생에서는 마법 재능이 전혀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환생 이후에는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왕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게 됩니다. 그 결과 마음껏 마법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제가 주인공 로이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관심사가 매우 단순하고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로이드는 권력이나 명예보다 오직 마법 연구에만 관심을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다른 일에는 거의 흥미를 보이지 않지만 마법을 연구할 때만큼은 매우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가지 분야를 저렇게 순수하게 좋아하고 몰두할 수 있다는 점이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한 분야에 완전히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로이드의 사역마인 그리모 역시 로이드의 매력에 빠진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로이드가 마법에 몰두하는 모습은 주변 캐릭터들에게도 독특한 인상을 남기는 요소로 보입니다.

카드 구성과 수집

이번 카드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속 명장면과 캐릭터 중심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두 가지 버전의 카드가 존재합니다.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장면이나 구도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캐릭터를 두 장 모아도 서로 다른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배경 이미지가 비슷한 구성으로 반복되는 부분은 약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캐릭터 일러스트 자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캐릭터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총 13장의 카드를 모았습니다.

그중에서 5장은 중복 카드가 나왔습니다. 카드 수집을 하다 보면 이런 중복 카드는 자연스럽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번 카드 시리즈는 총 28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드 종류 자체는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매물이 많이 보이지 않는 편이라 생각보다 모으기 쉽지 않은 카드 시리즈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카드 종류가 지나치게 많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전체 세트를 모으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니메이션이 계속 이어져서 3기까지 제작되거나 카드 시리즈 2탄 같은 새로운 카드 라인업도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으로 저는 원작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내용 중심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세계 환생이나 회귀 설정을 사용하는 작품들이 매우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설정이 반복되다 보니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꾸준히 인기가 있는 장르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주인공이 처음부터 천천히 성장하는 이야기가 많았다면 요즘에는 처음부터 강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 구조도 많이 보입니다. 아마도 현실에서 느끼는 피로감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원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를 원하는 경향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갈등을 오래 겪으며 힘들게 성장하는 이야기보다 비교적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토리가 어느 정도 흥미롭고 작화가 좋다면 이런 스타일의 작품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공부나 업무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카드 수집 같은 취미 활동을 통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작품의 카드를 모으면서 캐릭터와 장면을 다시 떠올리는 경험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